특별전시
특별전시
우리 손에서 되살아난 옛 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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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기간
2019/09/11~2019/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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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장소
1층 기획전시실Ⅱ
국외 박물관에 소장된 한국 문화재는 국제적으로 우리 문화를 알리고 있습니다. 안타깝게도 그중 일부는 세월의 흐름에 따라 낡거나 잘못된 보관으로 인해 변형되어 제 모습을 잃게 되었습니다.
문화재청과 국외소재문화재재단은 손상이 심하여 현지에서 활용이 어려운 우리 문화재가 다시 빛을 볼 수 있도록 국외 박물관과 미술관을 대상으로 “국외문화재 보존·복원 지원” 사업을 진행해 오고 있습니다. 지원 대상은 유물의 훼손 정도를 살펴 보존처리의 시급성을 정하고 문화재가 지닌 예술적·역사적 가치를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선정하였습니다. 이후 국외 소장기관과 보존처리 전문가가 긴밀하게 협력하여 문화재가 전통 방식으로 보존·복원 될 수 있도록 지원하였습니다.
이번 전시에서는 지난 2년간의 사업을 통해 제 모습을 찾게 된 옛 그림 12점을 공개합니다. 높은 수준의 산수화에서부터 생활 공간 안팎을 장식한 그림과 자수 병풍까지, 보존처리를 통해 제 빛을 되찾은 우리 문화재가 세계인의 마음에 전할 아름다움을 느껴보시기 바랍니다.
미국 클리블랜드미술관
The Cleveland Museum of Art, USA
스웨덴 동아시아박물관
The Museum of Far Eastern Antiquities, Sweden
독일 상트 오틸리엔수도원 선교박물관
The Mission Museum of St. Ottilien Archabbey, Germany
미국 필라델피아미술관
The Philadelphia Museum of Art, USA
독일 로텐바움박물관
The Museum at the Rothenbaum, Germany
영국 빅토리아앨버트박물관
The Victoria and Albert Museum, Britain
연계 심포지엄
2019. 9. 26.(목) 10:00~16:30 | 국립고궁박물관 본관 강당
(심포지엄 관련 문의: 국외소재문화재재단 02)6902-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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