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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정문화유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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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기
창덕궁 이문원 측우대
昌德宮 摛文院 測雨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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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물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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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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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질
대리석 -
크기(cm)
가로 45.3, 세로 45.5㎝, 높이 30.3㎝
첨부파일 :
국립고궁박물관이 창작한 창덕궁 이문원 측우대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이용 할 수 있습니다.
조선시대 강우량을 측정하는 측우기를 올려 놓았던 대석(臺石)이다.
원래는 측우기와 측우대는 창덕궁 내 이문원(摛文院, 규장각의 부속건물) 앞에 설치되어 있었기 때문에 창덕궁 이문원 측우대라고 부른다. 현재 측우기는 남아있지 않다.
측우대의 4면에는 측우기를 세우게 된 연원과 당시의 내력이 기록되어 있다. 이를 통해 이 측우대 위에 놓였던 측우기는 1770년(영조 46)에 세종대의 제도를 따라 만들었으며, 1782년(정조 6) 여름에 기우제를 지낸 후 비가 내렸고, 정조의 명으로 측우기를 설치하였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조선시대 왕실유물에 많이 쓰인 대리석으로 만들었다.
이 측우대는 세종 조에 시작한 조선 측우기 제도가 영조 대에 이르기까지 그대로 계승되고 있다는 사실을 실증(實證)해주는 유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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