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정문화유산
무구
비격진천뢰
飛擊震天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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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물번호
창덕12946 -
연대
조선시대 -
재질
금속 -
크기(cm)
지름 21㎝, 둘레 68㎝
첨부파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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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이장손(李長孫)이 발명한 인마살상용(人馬殺傷用) 폭탄이다.
임진왜란 때 경주 부윤이었던 박의장이 경주성을 탈환할 때 사용하는 등 주로 조선 중기에 사용되었다.
도화선을 감는 목곡(木谷)과 목곡이 들어가는 죽통(竹筒), 그리고 얇은 철 조각, 뚜껑 등으로 구성되었다. 표면은 무쇠로 둥근 박과 같고 내부는 화약과 얇은 철 조각들로 장전하게 되어 있으며, 화포의 일종인 완구(碗口)를 이용하여 발사하도록 제작되었다.
이 비격진천뢰는 우리나라에 현존하는 유물 중 가장 보존 상태가 좋아 문헌과 비교 연구할 수 있는 유물이며, 화포 연구와 탄환 발전사 연구에 중요한 자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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