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정문화유산
의궤
조선왕조의궤 철종예릉산릉도감의궤
朝鮮王朝儀軌 哲宗睿陵山陵都監儀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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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물번호
고궁2697 -
연대
1863년 -
재질
종이에 먹과 채색 -
크기(cm)
가로 31.6cm, 세로 44.6cm
첨부파일 :
국립고궁박물관이 창작한 조선왕조의궤 철종예릉산릉도감의궤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이용 할 수 있습니다.
『조선왕조의궤(朝鮮王朝儀軌)』는 조선 왕실에서 중요한 행사가 있을 때 그 내용을 기록과 그림으로 정리한 국가기록물이다. 태조 때 최초로 편찬하기 시작하여 일제강점기까지 계속 제작되었으나 조선전기 의궤들은 임진왜란 때 대부분 소실되어 남아있지 않고 현전하는 것은 모두 임진왜란 이후에 제작된 것이다. 그 중 80건 133책이 일본 궁내청에서 환수된(2011.12.6.) 후 보물(2016.05.03.)로 일괄 지정하여 국립고궁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다.
철종예릉산릉도감의궤는 1863년(고종 즉위년) 12월부터 1864년 4월까지 진행된 철종(哲宗, 재위 1849~1863)의 예릉(睿陵) 조성 과정을 기록한 의궤이다.
이 의궤의 서두에는 1863년 12월 8일 철종이 창덕궁(昌德宮) 대조전(大造殿)에서 승하하자 12월 17일 빈청회의를 통해 능호를 예릉으로 정하고 12월 27일에 희릉(禧陵)의 근처에 터를 잡았다고 기록하고 있다. 상·하 2권으로 구성되었으며 상책은 전체 공사의 과정을 산릉도감 도청에서 기록한 도청의궤(都廳儀軌)이고, 하책은 실무를 담당한 각소의 역할이 기록된 각소의궤(各所儀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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