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소장품
지정문화유산
지정문화유산
기타
경운궁 중건 내용을 기록한 의궤
慶運宮重建都監儀軌
-
유물번호
고궁2738 -
연대
1900년대 -
재질
종이에 먹 -
크기(cm)
가로 31.8cm, 세로 45cm
첨부파일 :
국립고궁박물관이 창작한 경운궁 중건 내용을 기록한 의궤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이용 할 수 있습니다.
『조선왕조의궤(朝鮮王朝儀軌)』는 조선 왕실에서 중요한 행사가 있을 때 그 내용을 기록과 그림으로 정리한 국가기록물이다. 태조 때 최초로 편찬하기 시작하여 일제강점기까지 계속 제작되었으나 조선전기 의궤들은 임진왜란 때 대부분 소실되어 남아있지 않고 현전하는 것은 모두 임진왜란 이후에 제작된 것이다. 그 중 80건 133책이 일본 궁내청에서 환수된(2011.12.6.) 후 보물(2016.05.03.)로 일괄 지정하여 국립고궁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다.
경운궁중건도감의궤는 1904년(광무 8)에 일어난 화재로 덕수궁[경운궁(慶運宮)]의 주요 전각이 소실되어 중건도감(重建都監)을 설치하고 복구공사를 진행한 기록이다.
의궤 내용 가운데 모서리 부분을 활모양으로 마감한 현판을 ‘궁양현판(弓樣懸板)’, 테두리가 없는 널빤지 형태의 현판을 ‘편현판(片懸板)’으로 언급하고 있어 주목된다. 현판을 제작할 때 소요된 자재와 안료를 간략하게 기록하고 있으며, 궁양현판과 편현판을 제작하기 위해 피나무[단판(椴板)]를 사용하였음도 알 수 있다.
관련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