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정문화유산
회화
오자치 초상
吳自治 肖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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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물번호
고궁2845 -
연대
1476년 -
재질
비단 -
크기(cm)
전체 세로: 238.2cm, 전체 가로: 127cm
첨부파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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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자치(吳自治, 1426~?)의 초상화이다.
오자치는 1467년(세조 13) 이시애의 난을 평정한 공으로 적개공신 2등에 책록되었으며 그 공훈의 일환으로 1476년(성종 7) 공신상이 제작되었다.
타원형의 양각이 수평으로 부착된 사모, 목 위에 곧게 선 직령, 손잡이 끝부분만이 몸체 양쪽으로 살짝 드러난 교의자의 표현, 공수한 팔 부분 사이로 드러난 흰 소매, 끈이 리본모양으로 의자에 묶인 점, 단령의 외곽선이 각이 지게 표현되고 단령 치맛자락의 트임 사이로 직령과 붉은 포가 드러난 점 등 전반적으로 다른 적개공신상인 <장말손 초상>, <손소 초상>과 동일한 면모를 보여준다.
『양민공유사(襄敏公遺事)』에는 1476년 왕이 충훈부(忠勳府)에 명하여 공신들의 초상화를 그리게 했다는 기록이 있다.
조선 초기의 초상화로 몇 점 남지않은 귀중한 작품으로 공신초상의 전형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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