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정문화유산
의상
영친왕 일가 복식 및 장신구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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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물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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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대
19세기 말 -
재질
직물 -
크기(c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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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파일 :
국립고궁박물관이 창작한 영친왕 일가 복식 및 장신구류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이용 할 수 있습니다.
총 333점으로 일괄지정된 이 유물에는 왕과 왕비가 사용하였던 곤룡포와 적의, 그리고 왕자가 사용하였던 자룡포가 포함되어 있다. 적의는 고려시대 말 부터 전해내려오는 왕비의 궁중의례복식인데 특히 영친왕비의 적의는 광무원년(1897년)에 제정된 적의제도에 의해 만들어진 것이며 하피·폐슬·후수·패옥 등이 원형대로 갖추어져 보존되어 있다. 이 유물들은 영친왕비가 일본 거주 당시 소장하다가 관리의 어려움으로 1957년부터 동경국립박물관에서 보관하였다가 1991년 한일정상회담의 합의로 환수되어 국립고궁박물관에서 보관하고 있다. 110여 년 전의 왕실복식의 전모를 알 수 있고, 한 가족이 사용한 유물이라는 점, 그리고 복식류의 구성요소와 형태 및 착장상태 등을 상세하게 알 수 있는 유물이라는 점에서 중요한 가치를 지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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