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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품
소장품 100선
소장품 100선
국립고궁박물관은 개관15주년을 기념하여 조선왕실과 대한제국황실의 역사와 문화를 잘 이해할 수 있는 대표 소장품을 공개합니다.
이번에 소개하는 100선은 왕실의 정치, 생활, 예술, 과학 등 조선왕실의 정체성을 잘 보여 주는 유물로 엄선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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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궐·건축
궁궐은 조선시대의 통치와 왕실의 생활이 동시에 이루어진 공간입니다. 그러므로 통치이념을 상징적으로 보여주고, 왕실생활의 안락함과 효율성을 실현할 수 있도록 계획하였습니다. 조선은 경복궁 · 창덕궁 · 창경궁 · 경희궁 · 덕수궁 등을 건축하고 시대적 상황이나 필요에 따라 여러 궁궐을 옮겨 가며 사용하였습니다. 궁궐 정전에서 사용했던 어좌, 전각의 명칭을 새긴 현판, 전각 벽면을 장식했던 벽화와 창호를 장식했던 그림, 궁궐을 그린 그림, 전각의 보수 내용을 기록한 상량문 등을 통해 조선시대 궁궐 건축의 사상, 기술과 예술성 등을 엿볼 수 있습니다.